인천 중구가 월미도 일원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관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 1·2단계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월미도의 지역가치 상승 및 입지 강화 방안으로 2019년부터 민·관 TF회의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경관기본계획 및 1단계 시범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인천시경관심의를 거쳐 이달 5일 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기본계획 7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현실성 있는 경관사업 등 실행계획과 민·관이 동시다발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사업들 간의 경관 조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중구는 시범사업으로 1단계 월미도 진입로 보행구간 정비 공사와 2단계 월미문화의거리 보행구간 정비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3월 중 발주했으며, 공공영역에 해당하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 1·2단계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민간 건물 및 상가 간판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경관개선을 유도하고자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생생하고 현실적인 주민 의견 청취 및 주민 참여를 독려, 이를 반영한 사업 추진방향
인천 중구가 오는 25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고용위기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을 위한 비전 공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직ㆍ간접 피해를 입은 중구의 산업ㆍ고용여건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관철할 수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일시적 상황 타개를 넘어 고용위기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미래 가능성에 역점을 둔 중앙정부, 인천시 등과의 협력사항 및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전략 좌표와 과제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주제발표1 ‘인천 중구 고용위기의 현황과 대응 방안’ ,주제발표2 ‘고용위기와 지역의 대응 : 군산과 광주의 사례’로 진행된다. 작년 6월 1차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신청 부결 이후 재신청을 위한 보완 용역의 중간발표를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우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으며, 윤석진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과 이용숙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최찬용 인천 중구의회 의장,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 김윤영 경기연구
인천 중구가 1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북성동과 송월동의 행정동 통합을 위한 제4차 동 통합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북성동과 송월동 자생단체장들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통합 동 명칭 공모에 접수된 명칭 89건에 대한 1차 심사를 실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중구 구민과 관내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합 동 명칭공모를 실시했으며 19일간 총 133명이 응모해 이중 중복접수를 제외한 89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1차로 선정된 명칭은‘송북동’,‘인천동’,‘개항동’,‘문화동’,‘북성송월동’, ‘하인천동’으로 구는 6개의 명칭에 대해서 3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4월중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지난 200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북성동과 송월동 통합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듯, 행정동 통합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보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양쪽 동 주민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어려운 행정동 통합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동과 송월동은 오는 7월 1일부로 하나의 행정동으로 통합되며 통합 후
인천 중구가 2020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추진하면서 문화재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상생형 행사추진에 기여한 지역 주민 및 관련기관에 감사패 및 표창장을 12일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두 7명이다. ㈜영진공사에는 감사패를, 김하윤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 조은경 민도자기공방 대표, 서재우 서온한지공방 대표, 조용희 인천중구 역사문화해설사, 김은선 인천관광공사 과장, 최정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에게는 중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영진공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기간은 물론 일정기간 동안 개항문화지구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발행, 지역소상공인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하윤 학생은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로서 김구기획전시 해설을 조용희 중구역사문화해설사는 문화재 도보프로그램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근대 역사 및 근대 개항장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서재우 서온한지공방 대표와 조은숙 민도자기공방 대표는 온라인으로 떠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개항장 찐투어’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재 야행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조회 수가 각각 1만회 및 1천회를 넘었다. 한편
인천 중구가 영종지역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영종지역 인구 증가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늘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영종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운서점-중구 흰바위로 51) 입구에서 운영한다. 참여자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신분증 소지를 통해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현장방문 시에는 방문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후 희망버스에 탑승·상담이 가능하다. 중구는 차량 소독 및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구직 희망자들이 희망버스 안에서 안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상주해 영종지역 신규 입주자와 구직 희망자들에게 구직상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일자리 희망버스를 찾아 주시는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상담 및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코로나
인천 중구가 지난 9일 구민을 대상으로 ‘2021 중구 주민참여예산제’ 를 알리기 위해 홍보 영상 '홍통방통' 을 촬영했다. 영상은 유튜브 인천중구TV에 '홍통방통' 이라는 부제로 구민이 궁금해하는 행정정보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출연해‘B급 감성’예능 형식으로 제작했다. 지난 1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에 이은 두 번째 정책 홍보영상 시리즈이다.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서면보다 영상 매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 이날 촬영은‘2021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다뤘다. 공원에서 주민 두 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반찬을 조리할 공간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 때 구청장이 등장해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신청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된 후 설치ㆍ운영 중인 운서동 ‘동네 부엌’(공항신도시 경로당 지하에 위치)도 소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 사업 진행 등의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일을 제안하는 제도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생활불편 사항이나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낼
인천 중구가 호흡기․발열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인천기독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22일 인천기독병원장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일반 환자와 분리해 독립공간에서 진료하는 시설이다. 인천기독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대기실, 진료실, 검체채취실에 음압설비를 설치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응급키트 등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환자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원 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일반 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구분이 어려워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영종국제도시에 추가로 개방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 중구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에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국·시비 포함 총사업비 2천 800만원이 투입된다. 신흥시장 내 영업점포 35곳에 점포별로 무선복합감지기가 설치된다. 시장 상인회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 및 상인조직에 통보되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연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마친 신포국제시장에서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 상황에 시범운영 중이던 화재알림시설이 정상 작동해 중부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의 화재알림시설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화재취약시설이다”며“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가 17일 서별관 회의실에서‘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위한 경관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인성 중구청장 및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업관련 부서장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월미권역 경관기본계획에 근거한 체계적인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3월 본격 착수 예정인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1단계)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을 최종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2019년 10월 월미바다열차 개통을 계기로 월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월미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월미도의 경관 잠재력을 기반으로 월미권역의 경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경관개선 시범사업을 선정, 단계적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인천시 경관위원회 경관심의를 통과해 내달 3월, 1단계 시범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1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는 월미도 진입부인 산업시설 및 인천항7부두 일원이다. 방문객 시인성 확보를 위한 인천상륙작전 맥아더길 기념비 및 동상 주변 정비를 통한 열린공간 확보, 노후된 산업단지 담장 및 녹지대 정비, 인
인천 중구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중구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구는 17일 관내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 중 하나인‘쿠팡’의 자회사로,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 운영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구 관내(중구 항동7가 95-3, 96소재)에 위치하고 있는 쿠팡 인천11센터가 5월에 신축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물류전문가 채용을 시작, 상반기 중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정됨에 따라 중구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물류센터 운영에 있어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의, 중구 구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채용 박람회 및 채용대행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인재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 중구와 쿠